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는 2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한복전시회에 참석,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복식문화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여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강조하고 한복을 경쟁력있는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독립운동가 박영효 선생의 증손녀이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1호 침선장(針線匠) 보유자인 박광훈 선생이 조선 전기의 복식인 삼회장저고리 등 전통복식 2백34점을 기증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