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지역별 수출입 통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3일부터 종합무역정보망인 KOTIS(www.kotis.net)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지역별 수출입 통계는 관세청의 통관기록을 토대로 매달 작성된다.

시·도·군·구 등으로 분류돼 수출입 동향,국가별 및 품목별 수출입 실적 등 34종의 통계정보와 수출입 업체정보가 수록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수출입 업체가 사업전략을 짜거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산업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