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화염병을 앞세운 과격 폭력시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키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일 "화염병 투척 장면이 TV 화면 등을 통해 전세계에 보도되면서 관광객 모집이나 투자 자금 유치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는 이야기를 빈번히 듣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도 불법 폭력시위를 근절키 위해 이미 편성된 ''화염병 수사전담반''과 ''화염병 기동타격대''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