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브리지뉴스] 여행서비스 및 신용카드 사업으로 유명한 미국의 아메리컨 익스프레스는 1분기 소득이 18%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회사는 실적이 부진한 데 대해 금융사업부문의 정크본드 처분으로 인한 손실이 1억8,500만달러에 달하면서 소득을 잠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1월에 이 회사는 2001년 한 해의 소득이 성장목표로 설정했던 12% 내지 15%에서 낮은 쪽으로 낙착될 공산이 큰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