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경기부양책 기대 상승…달러/엔 126.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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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지수가 나스닥 급락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조치 기대감으로 상승폭을 넓혀가고 있다.
달러/엔은 미국 NAPM지수의 회복 영향으로 역외에서 30개월 최고치인 126.80대까지 올랐다가 일본의 경기부양조치 기대감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며 126.40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3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9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305.32포인트, 2.36% 오른 1만3,243.18로 1만3,000대를 회복한 뒤 상승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달러/엔은 일본 대장성 관계자가 ''인위적인 엔화 약세를 유도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며 126.30∼126.40대로 되밀렸다.
일본에서도 역시 엔화약세에 따라 외국인 투자가들의 이탈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으나 그 정도까지 엔화가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고 시장관계자들은 전했다.
특히 일본 당정이 조만간 경기부양조치를 준비하고 정치적인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차기 수상 선거 일정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날 각료회의 이후 경제장관들의 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
달러/엔은 미국 NAPM지수의 회복 영향으로 역외에서 30개월 최고치인 126.80대까지 올랐다가 일본의 경기부양조치 기대감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며 126.40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3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9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305.32포인트, 2.36% 오른 1만3,243.18로 1만3,000대를 회복한 뒤 상승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달러/엔은 일본 대장성 관계자가 ''인위적인 엔화 약세를 유도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며 126.30∼126.40대로 되밀렸다.
일본에서도 역시 엔화약세에 따라 외국인 투자가들의 이탈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으나 그 정도까지 엔화가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고 시장관계자들은 전했다.
특히 일본 당정이 조만간 경기부양조치를 준비하고 정치적인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차기 수상 선거 일정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날 각료회의 이후 경제장관들의 기자회견을 기다리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