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한신.성수 아이파크 주목 .. '서울 3차 동시분양 9일부터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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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3차 동시분양에선 17개단지에서 1천6백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지역이 서울 전역에 골고루 분포돼 있지만 중소규모 단지가 많아 청약경쟁률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성수동 ''아이파크''와 ''롯데캐슬파크''는 분양가나 발전가능성 측면에서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한 단지다.
투자가치면에서는 청담동 한신,방배동 SR 등이 유망하다는 평가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이번 동시분양에 나온 아파트가 대부분 중소단지여서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지 여부와 향후 주거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9일 서울 1순위를 시작으로 10일 수도권 1순위,11일 서울 수도권 2순위,12일 서울 3순위,13일 수도권 3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성수동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의 새 브랜드인 ''아이파크'' 1호 아파트다.
성수아파트 1단지를 재건축하며 3백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기준층 분양가가 인근 롯데보다 1천1백만∼1천9백만원 싸다.
반면 106,110동을 제외하면 일반분양분이 대부분 8층 이하로 배치됐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까지 걸어서 4분 걸린다.
◇성수동 롯데캐슬파크=성수 2단지를 헐고 다시 짓는다.
일반분양분 3백7가구중 38평형이 절반 이상이다.
분양가가 아이파크보다 최고 4천5백만원 비싼 대신 고급 마감재를 사용한다.
라인별로 조합원분을 배정했기 때문에 로열층에 당첨될 가능성이 높다.
지상역인 성수역에서 불과 60m 떨어져 있다.
◇대방동 e-편한세상=국정교과서 부지에 들어서며 48평형 1개동 1백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이 걸어서 7분 거리다.
단지 바로 앞 대방할인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남향 가구보다는 동향으로 배치된 곳이 조망이 나은 편이다.
◇청담동 한신=언남초등학교 아래 문성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전체 63가구 중 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당분양가가 8백35만∼1천80만원선으로 인근 아파트에 비해 1백만원 정도 저렴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방배동 SR개발=방배동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23평형 단일 평형.임대사업용으로 적당하다.
86가구 모두 일반분양된다.
계단식으로 설계되며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갖춰진다.
도로변에 붙어 있지만 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는 걸어서 15분 가량 걸린다.
◇방학동 효성=1백22가구 모두 일반분양분이어서 로열층 당첨확률이 높다.
32평형 분양가격이 바로 옆 신동아(98년 입주) 33평형보다 8백만∼1천만원 싸다.
현재 3층 골조가 완공된 상태여서 내년 상반기엔 입주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방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구수동 대원칸타빌=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3번 출구에 바로 붙어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고층에서는 한강과 밤섬 철새도래지를 볼 수 있다.
일반분양분은 대부분 동향으로 배치돼 있다.
강변북로를 쉽게 탈 수 있고 서강대교를 이용해 여의도로 갈 수 있다.
◇서초동 동원=서초구청 건너편 덕수연립 등 5개 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말죽거리공원 우면산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 앞에 스포츠센터가 들어선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사당동 삼익=까치산 바로 아래에 건립된다.
2개동 중 1개동 1백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근에 녹지공간과 체육시설이 잘 갖춰졌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까지 걸어서 15분 가량 걸린다.
◇행당동 한진=1999년 입주한 2천8백여가구의 대단지로 잔여분 60가구가 이번에 분양된다.
단지내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지하철 5호선 행당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신정동 보람=지하철 5호선 신정역에서 50m 거리다.
라인별로 조합원분을 배치해 로열층 당첨확률이 높다.
계단식으로 설계된 22평형에 화장실이 2개다.
◇암사동 정산두로종합=조합원이 1개 라인을 배정받고 나머지 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재 골조가 11층까지 올라간 상태여서 올 9월께 입주할 수 있다.
6층 이상에선 한강이 보인다.
◇구로동 대림공영=영서중 인근 성도아파트를 헐고 ''ㄱ''자 1개동으로 다시 짓는 아파트로 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화동 동구종합주택=장안중 건너편 중화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묵동중 중랑중이 가까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목동 호영산업=목동 3단지와 인접해 있다.
파리공원 목동도서관 등 목동시가지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분양분은 39가구.
◇목동 일해건설=목동 3단지 청송 주홍 연립을 헐고 짓는다.
1개동 59가구중 2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목동네거리 주변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분양지역이 서울 전역에 골고루 분포돼 있지만 중소규모 단지가 많아 청약경쟁률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성수동 ''아이파크''와 ''롯데캐슬파크''는 분양가나 발전가능성 측면에서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한 단지다.
투자가치면에서는 청담동 한신,방배동 SR 등이 유망하다는 평가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이번 동시분양에 나온 아파트가 대부분 중소단지여서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지 여부와 향후 주거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9일 서울 1순위를 시작으로 10일 수도권 1순위,11일 서울 수도권 2순위,12일 서울 3순위,13일 수도권 3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성수동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의 새 브랜드인 ''아이파크'' 1호 아파트다.
성수아파트 1단지를 재건축하며 3백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기준층 분양가가 인근 롯데보다 1천1백만∼1천9백만원 싸다.
반면 106,110동을 제외하면 일반분양분이 대부분 8층 이하로 배치됐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까지 걸어서 4분 걸린다.
◇성수동 롯데캐슬파크=성수 2단지를 헐고 다시 짓는다.
일반분양분 3백7가구중 38평형이 절반 이상이다.
분양가가 아이파크보다 최고 4천5백만원 비싼 대신 고급 마감재를 사용한다.
라인별로 조합원분을 배정했기 때문에 로열층에 당첨될 가능성이 높다.
지상역인 성수역에서 불과 60m 떨어져 있다.
◇대방동 e-편한세상=국정교과서 부지에 들어서며 48평형 1개동 1백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이 걸어서 7분 거리다.
단지 바로 앞 대방할인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남향 가구보다는 동향으로 배치된 곳이 조망이 나은 편이다.
◇청담동 한신=언남초등학교 아래 문성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전체 63가구 중 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당분양가가 8백35만∼1천80만원선으로 인근 아파트에 비해 1백만원 정도 저렴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방배동 SR개발=방배동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23평형 단일 평형.임대사업용으로 적당하다.
86가구 모두 일반분양된다.
계단식으로 설계되며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갖춰진다.
도로변에 붙어 있지만 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는 걸어서 15분 가량 걸린다.
◇방학동 효성=1백22가구 모두 일반분양분이어서 로열층 당첨확률이 높다.
32평형 분양가격이 바로 옆 신동아(98년 입주) 33평형보다 8백만∼1천만원 싸다.
현재 3층 골조가 완공된 상태여서 내년 상반기엔 입주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방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구수동 대원칸타빌=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3번 출구에 바로 붙어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고층에서는 한강과 밤섬 철새도래지를 볼 수 있다.
일반분양분은 대부분 동향으로 배치돼 있다.
강변북로를 쉽게 탈 수 있고 서강대교를 이용해 여의도로 갈 수 있다.
◇서초동 동원=서초구청 건너편 덕수연립 등 5개 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말죽거리공원 우면산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 앞에 스포츠센터가 들어선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사당동 삼익=까치산 바로 아래에 건립된다.
2개동 중 1개동 1백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근에 녹지공간과 체육시설이 잘 갖춰졌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까지 걸어서 15분 가량 걸린다.
◇행당동 한진=1999년 입주한 2천8백여가구의 대단지로 잔여분 60가구가 이번에 분양된다.
단지내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지하철 5호선 행당역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신정동 보람=지하철 5호선 신정역에서 50m 거리다.
라인별로 조합원분을 배치해 로열층 당첨확률이 높다.
계단식으로 설계된 22평형에 화장실이 2개다.
◇암사동 정산두로종합=조합원이 1개 라인을 배정받고 나머지 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재 골조가 11층까지 올라간 상태여서 올 9월께 입주할 수 있다.
6층 이상에선 한강이 보인다.
◇구로동 대림공영=영서중 인근 성도아파트를 헐고 ''ㄱ''자 1개동으로 다시 짓는 아파트로 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화동 동구종합주택=장안중 건너편 중화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묵동중 중랑중이 가까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목동 호영산업=목동 3단지와 인접해 있다.
파리공원 목동도서관 등 목동시가지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분양분은 39가구.
◇목동 일해건설=목동 3단지 청송 주홍 연립을 헐고 짓는다.
1개동 59가구중 2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목동네거리 주변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