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열린 경영' .. NGO.노조위원장 초청...격의없는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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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신임 임원 교육에 노조위원장과 NGO(비정부기구) 전문가들을 초청, 격의없는 토론을 벌이게 하는 등 ''열린 경영''을 강조해 화제다.
LG는 지난달 26일 시작돼 3일 끝난 1차 신임 임원 교육기간중 임원들이 장석춘 LG전자 노조위원장과 ''LG 기업문화와 노조''라는 주제로 대화의 장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또 서경석(전 시민협의회 사무총장) 목사와 박원순(참여연대 사무총장) 변호사를 초청,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발표를 듣고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
신임 임원들은 산업현장 시찰 때도 충남 대덕 LG화학 기술연구원 등 그룹의 주요 연구소 및 공장 외에 포항제철을 방문, 경쟁력의 원천을 알아보고 LG 기업문화와의 비교체험을 통해 경영안목을 넓히는 계기도 가졌다.
LG 관계자는 "그동안 실내강의 위주로 이뤄진 교육에서 벗어나 기업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간접체험하고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경영에 대한 통합적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
LG는 지난달 26일 시작돼 3일 끝난 1차 신임 임원 교육기간중 임원들이 장석춘 LG전자 노조위원장과 ''LG 기업문화와 노조''라는 주제로 대화의 장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또 서경석(전 시민협의회 사무총장) 목사와 박원순(참여연대 사무총장) 변호사를 초청,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발표를 듣고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
신임 임원들은 산업현장 시찰 때도 충남 대덕 LG화학 기술연구원 등 그룹의 주요 연구소 및 공장 외에 포항제철을 방문, 경쟁력의 원천을 알아보고 LG 기업문화와의 비교체험을 통해 경영안목을 넓히는 계기도 가졌다.
LG 관계자는 "그동안 실내강의 위주로 이뤄진 교육에서 벗어나 기업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간접체험하고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경영에 대한 통합적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