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6일째 하락했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94포인트(2.32%) 떨어진 503.26에 마감됐다.

연중 최저치이자 지난해 12월22일(500.6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오전 한때 500선이 무너졌지만 기관과 개인들의 반발 매수세로 간신히 500선을 지켜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05포인트(3.00%) 하락한 66.24를 기록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오전까지 치솟던 원화환율은 오후들어서서 겨우 진정됐다.

금리도 환율 하락에 따라 내림세로 돌아섰다.

원화 환율은 5원10전 내린 달러당 1천3백43원70전을 기록했다.

오형규.이건호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