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관련 4개 단체, 건강보험 재정 개선에 적극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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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와 약사회 등 의약관련 4개 단체가 파산위기에 처한 건강보험(의료보험) 재정을 개선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4일 의약계에 따르면 의사협회 김재정 회장과 병원협회 라석찬 회장, 약사회 한석원 회장,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등 의약 4개 단체장들은 3일 오후 조선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의료보험 재정안정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의약계 대표들은 단체별로 자율정화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또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 등 일체의 부당한 금품수수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의약품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을 공동으로 마련키로 했다.
의료계는 이 자리에서 일부 의사의 진료비 부당.허위청구 등 비리의료인 척결을 위한 자율정화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약사회는 임의 대체조제 금지는 물론 담합행위 근절을 위한 자정운동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의료계와 협의해 과잉투약 관행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유병연 기자 yooby@ hankyung.com
4일 의약계에 따르면 의사협회 김재정 회장과 병원협회 라석찬 회장, 약사회 한석원 회장,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등 의약 4개 단체장들은 3일 오후 조선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의료보험 재정안정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의약계 대표들은 단체별로 자율정화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또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 등 일체의 부당한 금품수수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의약품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을 공동으로 마련키로 했다.
의료계는 이 자리에서 일부 의사의 진료비 부당.허위청구 등 비리의료인 척결을 위한 자율정화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약사회는 임의 대체조제 금지는 물론 담합행위 근절을 위한 자정운동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의료계와 협의해 과잉투약 관행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유병연 기자 yooby@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