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에세이] 마케팅 강국 .. 이장우 <이메이션코리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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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 이메이션코리아 사장 jwlee@imation.com >
자원이 빈약하고 육류와 곡물마저 수입해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해외 시장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고의 교역국가가 되는 것이 우리의 이상적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농경문화의 오랜 역사와 뿌리를 가진 한국인의 입장에서 장사꾼이 되어야 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40년의 역사에서 빠른 속도로 국제 교역국가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양적인 팽창에 몰두한 나머지 질적인 발전을 등한시해온 면도 없지 않다.
이로 인해 최근의 경제 난국이 초래되었다는 시각도 있다.
우리가 다시 한번 세계적인 교역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마케팅 능력을 기르고 보유하는 것이다.
이탈리아가 섬유산업에서의 디자인 혁신을 발판으로 프랑스의 만년 하청공장에서 벗어나 세계 최고의 패션산업 국가로 태어난 것은 우리에게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
한국 기업들도 단지 수출만하면 된다는 단선적 사고에서 벗어나 이제는 세계 시장에서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
마케팅의 성공은 우리에게 무역마찰을 줄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나아가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순이익이 늘어나며 브랜드 충성도가 올라감에 따라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시장확보 전략을 펼 수 있다.
그런데 이같은 마케팅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바로 사람이다.
그러므로 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취직이 어려운 요즘도 마케팅 전문가는 여전히 인기 직종이다.
최근 기업들이 마케팅의 중요성을 점차 인식함에 따라 마케팅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대학에서는 마케팅학과 신설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만하다.
대학에 광고학과는 있는데 보다 중요하고 포괄적인 분야인 마케팅학과가 없다면 말이 안된다.
현재 경영대학원 MBA과정의 교과목은 리더를 위한 일반교육에 지나지 않는다.
마케팅만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마케팅 이론과 실천능력을 겸비한 마케팅 프로를 키우기 위해서다.
그리고 기업들은 이러한 마케팅 인력을 채용해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기업에서도 마케팅 최고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를 선정하고 마케팅 조직을 대표이사(CEO) 직속 체제로 두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마케팅은 이제 CEO가 직접 챙겨야 할 가장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 기업의 미래는 우수한 마케팅 인력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시장을 상대로 최고의 마케팅을 전개할 글로벌 마케팅맨이 기다려진다.
자원이 빈약하고 육류와 곡물마저 수입해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해외 시장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고의 교역국가가 되는 것이 우리의 이상적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농경문화의 오랜 역사와 뿌리를 가진 한국인의 입장에서 장사꾼이 되어야 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40년의 역사에서 빠른 속도로 국제 교역국가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양적인 팽창에 몰두한 나머지 질적인 발전을 등한시해온 면도 없지 않다.
이로 인해 최근의 경제 난국이 초래되었다는 시각도 있다.
우리가 다시 한번 세계적인 교역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마케팅 능력을 기르고 보유하는 것이다.
이탈리아가 섬유산업에서의 디자인 혁신을 발판으로 프랑스의 만년 하청공장에서 벗어나 세계 최고의 패션산업 국가로 태어난 것은 우리에게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
한국 기업들도 단지 수출만하면 된다는 단선적 사고에서 벗어나 이제는 세계 시장에서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
마케팅의 성공은 우리에게 무역마찰을 줄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나아가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순이익이 늘어나며 브랜드 충성도가 올라감에 따라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시장확보 전략을 펼 수 있다.
그런데 이같은 마케팅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바로 사람이다.
그러므로 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취직이 어려운 요즘도 마케팅 전문가는 여전히 인기 직종이다.
최근 기업들이 마케팅의 중요성을 점차 인식함에 따라 마케팅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대학에서는 마케팅학과 신설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만하다.
대학에 광고학과는 있는데 보다 중요하고 포괄적인 분야인 마케팅학과가 없다면 말이 안된다.
현재 경영대학원 MBA과정의 교과목은 리더를 위한 일반교육에 지나지 않는다.
마케팅만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마케팅 이론과 실천능력을 겸비한 마케팅 프로를 키우기 위해서다.
그리고 기업들은 이러한 마케팅 인력을 채용해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기업에서도 마케팅 최고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를 선정하고 마케팅 조직을 대표이사(CEO) 직속 체제로 두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마케팅은 이제 CEO가 직접 챙겨야 할 가장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 기업의 미래는 우수한 마케팅 인력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시장을 상대로 최고의 마케팅을 전개할 글로벌 마케팅맨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