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영국 최대 AV(오디오 비디오)전문잡지인 ''홈 시네마 초이스''가 자사의 DVDP(디지털비디오디스크플레이어)를 올해의 베스트상품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영국에서 30만대 이상을 판매해 소니에 이어 점유율 2위(15%)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영국 DVDP시장에 진출해 블록버스터 타워레코드 WH스미스 등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공동프로모션을 해온 LG전자는 영국에서 입지를 다진 후 프랑스와 독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