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올해 산업기반기금 융자사업으로 ''고기능 태아 감시장치 사업'' 등 4개 과제를 선정,4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사업은 태아감시장치 사업 외에 △자기(磁器)인식용 주문형 반도체 사업 △2컬러 영사증 발행용 프린터와 프린팅 △초소형 초경량 라디오 트랜지스터 패키지 양산 사업 등이다.

산업기반기금은 특허나 신기술마크(NT)를 획득한 제품을 양산할 경우 정부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아 제공하는 정책자금이다.

연리 6.0%,융자기간 8년의 조건으로 기업당 최고 20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진흥회측은 추가로 사업화자금 지원이 필요한 사업자를 위해 오는 6월께 산업기반기금 융자사업을 한번 더 시행키로 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