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에 1조3천억여원의 프라이머리 CBO(발행시장 채권담보부증권)가 발행돼 채권전용펀드에 팔린다.

이에 따라 올해 프라이머리 CBO발행 총액은 이달말까지 3조9천억여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중에 1조3천3백60억원어치의 프라이머리 CBO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 신흥 현대투신 등 3개증권사와 산업은행이 공동주간사를 맡은 프라이머리CBO는 5천3백68억원어치로 발행이 확정됐다.

또 동부 한화 메리츠 키움닷컴 굿모닝 등 5개 증권사가 공동주간사를 맡은 5천억원 안팎의 프라이머리CBO가 이달말께 발행될 예정이다.

국내최초의 벤처전용 프라이머리CBO도 이달중에 발행된다.

동양종금이 주간사로 벤처기업의 채권을 기초로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백%보증을 받아 3천억원어치의 CBO를 발행할 예정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