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2승을 노린다.
또 32이닝 무실점 행진 경신에도 도전한다.
박찬호와 맞대결을 펼칠 상대 투수는 쿠바 출신 에이스인 리반 에르난데스로 97년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정상급 투수다.
또 박찬호로부터 4개의 홈런과 9타점을 빼앗은 배리 본즈가 버티고 있어 만만찮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