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은 2002∼2003 프로농구 시즌부터 2쿼터에 한해 외국인 선수 출전을 1명으로 제한키로 했다.

연맹은 6일 이사회를 열어 내후년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보유는 지금과 같은 2명으로 하되 2쿼터에는 1명만 출전시키도록 하고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5개월로 한 달 줄이는 방안을 승인했다.

또 외국인 선수의 기준 연봉을 월 1만달러(재계약 1만1천달러)로 하고 매달 2천달러내에서 성과급을 주도록 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