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지난 수요일 올해 최대 순매도를 뒤로하고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1,543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6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642.3억원 어치 순매수한 것을 비롯, 현대전자와 삼성전자우를 각각 123.7억원과 112.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밖에 한국전력 249.8억원, SK텔레콤 214.8억원, 포항제철 167.5억원, 대우조선 86.6억원, 현대차 61.6억원 등에서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국민, 주택, 신한 등 은행주를 순매도했고 호남석유, 삼성물산, 삼성증권, 삼성SDI 등도 소폭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