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자신탁증권은 6일 신성이엔지의 1·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10% 감소한 2백20억원에 그친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투신은 신성이엔지가 작년 12월 수주받은 나리지온,삼성전자 11라인 이월공사, LG-필립스 TFT-LCD 5세대 라인공사를 제외하면 실질적 수주증가는 미미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현대투신은 올해 삼성전자의 TFT-LCD 5세대라인과 비메모리라인을 비롯한 반도체/LCD 업체의 설비투자가 연기될 경우 신성이엔지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감소한 9백50억원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