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내선 첨단기종으로 교체 .. 2005년까지 B73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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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국내선 항공기의 주력 기종을 모두 교체한다.
대한항공은 국내선에 투입되고 있는 MD-82와 83,F-100 기종을 오는 2005년까지 모두 퇴출시키고 첨단 기종인 B737로 물갈이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또 국제선 중.단거리 기종인 A300-600도 A330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운항 기종은 현재 8개 기종에서 2005년에는 4개 기종으로 단순화·현대화된다.
퇴출 대상 항공기는 A300-600 18대,MD-82 및 83 8대,F-100 10대 등 모두 4개 기종 36대다.
대한항공은 이들 4개 기종의 퇴출이 완료되는 2006년부터는 B747,B777,B737,A330 등 첨단 기종으로만 운영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를 위해 우선 올해 A330 2대,B737 8대 등 모두 14대를 신규 도입키로 했다.
내년에는 A330 3대,B737 5대 등 11대를 새로 들여와 국내선을 중심으로 투입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종을 단순화할 경우 정비부문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항승무원의 효율적인 교육 및 운용이 가능해 안전성 제고와 비용 절감의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선에도 보다 첨단화된 기종을 투입해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모두 1백11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김상철 기자 cheol@hankyung.com
대한항공은 국내선에 투입되고 있는 MD-82와 83,F-100 기종을 오는 2005년까지 모두 퇴출시키고 첨단 기종인 B737로 물갈이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또 국제선 중.단거리 기종인 A300-600도 A330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운항 기종은 현재 8개 기종에서 2005년에는 4개 기종으로 단순화·현대화된다.
퇴출 대상 항공기는 A300-600 18대,MD-82 및 83 8대,F-100 10대 등 모두 4개 기종 36대다.
대한항공은 이들 4개 기종의 퇴출이 완료되는 2006년부터는 B747,B777,B737,A330 등 첨단 기종으로만 운영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를 위해 우선 올해 A330 2대,B737 8대 등 모두 14대를 신규 도입키로 했다.
내년에는 A330 3대,B737 5대 등 11대를 새로 들여와 국내선을 중심으로 투입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종을 단순화할 경우 정비부문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항승무원의 효율적인 교육 및 운용이 가능해 안전성 제고와 비용 절감의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선에도 보다 첨단화된 기종을 투입해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모두 1백11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김상철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