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게시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자신이 찍은 동영상,또는 자신이 등장하는 동영상을 게시판에 올리거나 남이 찍은 동영상을 감상하며 즐거워하는 네티즌이 늘고 있다.

오마이러브(www.ohmylove.co.kr)가 지난 2월 오픈한 동영상 게시판 ''나를 찍는 CF''에는 두달새 6천5백여건이 게시됐다.

''나를 찍는 CF'' 동영상 게시물중엔 조회수가 6천건이 넘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방송국 셀프TV(www.selftv.com)가 지난달 오픈한 ''셀프보드''는 유료인데도 한달만에 3백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게시판은 직접 만든 동영상 뿐 아니라 비디오도 올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