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있는 중국경제일보의 치둥샹(齊東向) 부편집장(왼쪽 세 번째) 등 방문단이 1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를 찾아 김정호 사장(네 번째)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치 부편집장은 "양국 기업들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찾도록 도와 주는 일이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양사는 1992년 이후 32년간 전략적 업무 제휴 관계를 유지하며 매년 방문단을 파견하고 있다.최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