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10분께 서울 미아4동 대지극장뒤 지하1층,지상2층 주상복합건물에서 가정용 LPG 가스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사고로 2층 콘크리트건물(건평 1백20평)이 무너져 주민 4~5명이 매몰되고 1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주변 상가 건물 유리창이 상당수 깨졌다.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진행중인 소방당국은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미처 사고현장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매몰된 사람들이 현재 4 ~5명으로 파악되고 있어 구조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