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 4조 줄어..금리급등 영향 10일만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채권 유통수익률이 급등하면서 투신사 MMF(머니마켓펀드) 수탁고가 10여일 만에 4조원 이상 줄었다.
8일 투신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현재 MMF 잔액은 40조3천9백31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달 22일의 45조2백1억원에 비해 4조6천2백70억원 감소했다.
이달 들어선 2조9천3백20억원 줄었다.
단기자금인 MMF가 월말이 아닌 월초에 3조원 가량 줄어든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투신협회 관계자는 "최근 환율급등으로 채권금리가 불안한 양상을 보임에 따라 월초임에도 불구하고 법인을 중심으로 한 MMF 유출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8일 투신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현재 MMF 잔액은 40조3천9백31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달 22일의 45조2백1억원에 비해 4조6천2백70억원 감소했다.
이달 들어선 2조9천3백20억원 줄었다.
단기자금인 MMF가 월말이 아닌 월초에 3조원 가량 줄어든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투신협회 관계자는 "최근 환율급등으로 채권금리가 불안한 양상을 보임에 따라 월초임에도 불구하고 법인을 중심으로 한 MMF 유출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