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투사 설립급감...1분기 2곳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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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올들어 벤처투자를 위한 창업투자회사 설립과 창업투자조합 결성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올 1.4분기 새로 등록된 창업투자회사는 2개에 불과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개의 6.9%에 불과한 것이다.
신설창투사의 납입자본금도 지난해에는 창투사당 평균 1백26억원이었으나 올해는 1백억원에 머물렀다.
창업투자조합 역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분기당 평균 46개가 결성됐던 창투사는 올 1.4분기에는 14개가 만들어지는데 그쳤다.
중기청 관계자는 "경기 위축이 지속된다면 올 하반기 창투사 설립과 투자조합 결성 전망도 밝지 않다"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중소기업청은 올 1.4분기 새로 등록된 창업투자회사는 2개에 불과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개의 6.9%에 불과한 것이다.
신설창투사의 납입자본금도 지난해에는 창투사당 평균 1백26억원이었으나 올해는 1백억원에 머물렀다.
창업투자조합 역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분기당 평균 46개가 결성됐던 창투사는 올 1.4분기에는 14개가 만들어지는데 그쳤다.
중기청 관계자는 "경기 위축이 지속된다면 올 하반기 창투사 설립과 투자조합 결성 전망도 밝지 않다"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