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프로그램,게임 등 인터넷 솔루션이나 콘텐츠를 개발한 업체들이 솔루션과 콘텐츠를 팔 길이 열렸다.

이에 따라 솔루션과 콘텐츠를 개발하고도 판로가 없어 고민하던 수익모델 부재의 닷컴 기업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우리솔루션(대표 장명훈)은 9일 솔루션과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임대 판매해 주는 종합 사이버 쇼핑몰(www.wesolution.com)을 개설,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솔루션과 콘텐츠를 갖고 있는 업체들은 우리솔루션 쇼핑몰에 들어가 물건을 올려놓으면 온·오프라인 업체와 연결돼 판매와 임대를 할 수 있다.

장명훈 대표는 "올해 1백억원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e비즈니스를 원하는 오프라인 기업과 콘텐츠 솔루션 확보가 중요한 온라인 업체들의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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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