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등 10개 업체가 9일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일반기업이고 다반테크 등 9개사는 벤처기업이다. 이들 업체는 코스닥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할 경우 다음달 중 공모를 하고 등록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한국토지공사가 대주주인 금융업체로 자본금 1,800억원이고 지난해 매출 1,065.79억원, 당기순이익 177.18억원이다.

다반테크는 소프트웨어소매업체로 자본금 53.9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114.1억원이고 당기순이익 43.73억원이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2만9,000~4만3,000원(액면가 5,000원)이고 굿모닝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다.

이밖에 애니넷, 예스테크놀로지, 이스턴테크놀로지, 인터스타테크놀로지, 테스텍, 테크메이트, 한국교육미디어, 한네트 등이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