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견 ''부적정''에 따른 관리종목 편입 여파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9일 종가는 지난 6일 보다 60원 떨어진 4백60원(액면가 5백원).

그러나 이날 장중 내내 하한가가 지속된 가운데서도 거래가 폭발,거래량(2천3백78만주)과 회전율(93.35%)이 개별 종목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LG투자증권의 전형범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액면가 이하면 매도때 농어촌특소세 거래세 등의 세금이 면제된다"며 "이같은 이점을 겨냥한 데이트레이더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