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4.10 00:00
수정2001.04.10 00:00
현대증권이 지난 6일 현대상사로부터 사들였던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68만9천주(12.28%)중 41만5천5백주(7.40%)를 9일 시간외 대량거래를 통해 다시 현대상사에 되팔았다.
현대증권이 이처럼 하루만(거래일 기준)에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일부를 되판 것은 금융산업구조개편법상 금융기관이 계열사 주식을 5% 이상 취득할 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