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네트워크통합(NI) 업체인 누리텔레콤이 지난 6일 도쿄에서 일본 현지법인 설립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해외영업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현지법인은 누리텔레콤의 해외 현지법인 1호로 지난 2월 법인등록을 마치고 그동안 회사운영을 위한 준비작업을 해왔었다.

누리텔레콤이 94% 지분출자해 설립된 일본 현지법인은 주력제품인 전산자원통합관리시스템 나스센터(NASCenter)를 비롯해 자동원격검침시스템인 파워 AMR 등의 마케팅 활동과 차세대 제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설립행사에는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 자회사 누리벨의 김갑섭 사장, 일본 누리텔레콤 스즈키 지사장과 외부인사로는 NTT, 동경전력, 일본 유니시스, 레드햇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