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2,998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 4,773억원의 부실자산을 감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ABS는 신한증권과 한빛증권이 공동 주간사를 맡았으며, 만기 1∼2년 선순위채권 1,300억원과 만기 7∼7.5년 후순위채권 1,698억원이다.

한편 한빛은행은 지난달 발행한 3,449억원을 포함해 모두 6,447억원의 ABS를 발행했으며, 이를 통해 고정이하 부실여신 1조355억원을 감축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