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는 10일 김순규(金順珪.54) 전 문화부 차관을 임기 3년인 예술의전당 사장에 임명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김 사장은 문화부에서 공보관과 예술진흥국장, 문화정책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99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차관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