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1일 오후 3시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투자자와 경제단체 대표,주한 외국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도는 이날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3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기계와 생물,소프트웨어산업을 소개하고 도와 20개 시·군에서 계획중인 관광개발 프로젝트 및 사회간접시설 프로젝트를 알려 외국 기업과 국내 기업을 대대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의 부품과 소재산업을 위한 사천의 진사외국기업공단과 전국 유일의 국내기업투자촉진지구 12곳을 집중 소개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조업 분야 24개사 3천4백5억원과 관광 및 간접투자사업 6건 8백23억원 등 4천2백28억원 상당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