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외자유치분 시장에 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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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가 일본 태평양시멘트(TCC)로부터 받기로 돼 있는 2억2천만달러 가량의 외자유치분을 국내 외환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 자금부 관계자는 "일본 태평양 시멘트로부터 유치한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은 일본에서 엔화로 서울의 후지은행으로 넘어와 원화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이종통화교환을 위해 달러로 바꿔야 하는데 이를 시장에 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왑이나 선물환 등의 방식으로 하지 않고 오늘중 자금이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양회는 이날 4,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추가로 발행, 산업은행에 넘기고 3천억원 규모를 대주주인 TCC에 인수시키는 방식으로 채권단과 TCC가 추가채무조정안에 합의한 바 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이 회사 자금부 관계자는 "일본 태평양 시멘트로부터 유치한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은 일본에서 엔화로 서울의 후지은행으로 넘어와 원화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이종통화교환을 위해 달러로 바꿔야 하는데 이를 시장에 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왑이나 선물환 등의 방식으로 하지 않고 오늘중 자금이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양회는 이날 4,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추가로 발행, 산업은행에 넘기고 3천억원 규모를 대주주인 TCC에 인수시키는 방식으로 채권단과 TCC가 추가채무조정안에 합의한 바 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