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황사현상으로 호흡기 질환과 눈병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서울 한양대병원 호흡기 내과의 경우 하루 80명 정도의 환자가 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1백여명으로 25% 가량 증가했다.

이 병원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데다 건조한 날씨에 황사현상이 겹친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