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IT(정보기술)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모든 정보통신기기가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있다.

휴대폰이나 PDA(개인휴대단말기)로도 인터넷에 접속할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원격지 공장을 관리하는 일까지 일반화되고 있다.

프린터에도 인터넷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HP는 최근 인터넷으로 관리할 수 있고 원격지에서도 출력할 수 있는 사무용 레이저프린터 "레이저젯41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1분에 최대 24장까지 인쇄할 수 있는 고속 레이저프린터.해상도는 최고 1천2백dpi(1인치 길이에 찍히는 점의 수)이다.

최대 1천6백장의 용지를 한번에 공급할 수 있어 규모가 큰 사무실에서 쓰기에 적합하다.

인터넷과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인터넷을 통해 모든 관리를 할 수 있다.

심지어 프린터 덮개가 열리는 것까지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과 연결돼 있다면 지구 반대편에서도 원하는 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

이밖에 고속 무선적외선 포트를 통해 노트북 PDA 핸드폰 등에 담긴 파일을 인쇄할 수도 있다.

2백50MHz속도의 프로세서와 16MB 메모리가 들어 있어 빠른 출력이 가능하다.

프린터 서버가 내장되어 있는 점도 특징이다.

프린터만으로 네트워크에 연결해 여러 사람이 함께 쓸 수 있다.

값은 2백10만원.(02)3270-0720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