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종진 고려대 안암병원 치과 교수가 기존 인공치아(임플란트)의 부작용인 주위염을 현저히 줄이고 사용기간도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새로운 인공치아를 개발했다.

새 모델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치아를 악물었을때 가장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을 가려내 이 부위에 내구성이 좋은 1mm 지름의 티타늄 강선을 두른 것이다.

임플란트의 아래(인공치근) 부위는 치조골에 묻히게 돼있는데 강선을 두르면 임플란트의 지지력이 강해지며 구강세균의 침투로 인해 잇몸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임플란트는 아무리 청결유지를 잘 하여도 턱뼈는 내려가고 잇몸병이 생겨 수명이 10년에 불과했다.

권 교수는 작년 국내특허에 이어 최근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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