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휴맥스를, 기관은 한통프리텔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11일 외국인은 휴맥스를 35.8억원어치 순매수했고 한통프리텔을 30.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엔씨소프트, 국민카드 등에서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한통프리텔을 42.2억원어치 순매수한데 이어 옥션, 핸디소프트, 휴맥스 순으로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71억원의 순매수로 나흘째 매수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은 151.9억원의 순매도로 순매수 사흘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기관은 구제역 수혜주로 지난달 초강세를 보인후 최근 차익매물로 하락하고 있는 하림을 110.4억원어치 집중매도했다. 이어 디지탈퍼스트, 삼일인포마인 등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종목은 텔슨전자, 오피콤, 주성엔지니어, 바른손 등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