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조이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본감소(감자)를 결의했다.

모토조이는 오는 7월11일을 감자기준일로 보통주 108만7천135주(액면가 5백원)를 감자키로 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감자방법은 대주주 및 소액주주 기명식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등 50% 감자된다.따라서 감자후 자본금은 54억3천567만원으로 절반으로 줄어든다.

감자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오는 6월8일 개최키로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신주권은 8월1일 교부될 예정이다.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6월11일부터 7월11일까지이다.

모토조이는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8월4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1천87만1천350주(액면가 5백원)를 유상증자키로 결의했다.

할인율 30%에 주당 8주가 배정되며 구주주 청약은 8월31,9월1일 이틀간 실시되며 납입일은 9월4일이다.신주권은 9월17일 교부될 예정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