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도 해변에 오는 2003년 10월까지 대규모 해상 관광호텔이 세워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건설업체 아키에스(대표 김태욱)가 인천시 중구 을왕동 산 33의5 일대 공유수면 8만4천여평에 지상 9층,지하 3층에 8백83개 객실 규모의 호텔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키에스측은 외자 3억7천만달러를 포함,모두 4억달러가 투입될 이 호텔을 이르면 이달말 착공할 방침이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