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기구 개편과 관련해 사퇴서를 제출한 금융감독원 직원이 1,000명을 넘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직원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11일 현재 사퇴서 제출 직원수는 모두 1,009명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직원은 해외사무소, 장기연수자를 제외할 경우 1,361명이다.

비대위는 휴가자 30여명, 총무국 98명, 연락이 안된 2개 지원의 국실장 및 출장자를 제외할 경우 대부분의 직원이 사퇴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