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끄는 전시] 흑백대비 뛰어난 인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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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담동에 있는 카이스갤러리는 개관 기념으로 오는 17일부터 중견 사진작가 민병헌 개인전을 연다.
흑백 풍경사진인 ''잡초'' ''안개''연작으로 잘 알려진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으로 80여점을 내놓는다.
10여년 동안 풍경사진만을 고집해 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신체를 카메라에 담은 신작 ''바디(body)''연작을 선보인다.
그의 인체사진은 구체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보다 인체가 지닌 선의 아름다움과 흑백의 대비가 드러나는 작품이다.
전신 누드부터 시작해 점차 인체 세부로 밀착돼 가지만 어느 부분인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추상화돼 있다.
희미해서 오히려 만져보고 싶은 충동을 유발시킨다.
사진이지만 회화적 이미지가 강한 작품이다.
작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사진전문 ''잰 케스너''화랑과 파리 ''보드앵 르봉''화랑의 전속작가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작가다.
5월12일까지.
(02)511-0668
흑백 풍경사진인 ''잡초'' ''안개''연작으로 잘 알려진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으로 80여점을 내놓는다.
10여년 동안 풍경사진만을 고집해 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신체를 카메라에 담은 신작 ''바디(body)''연작을 선보인다.
그의 인체사진은 구체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보다 인체가 지닌 선의 아름다움과 흑백의 대비가 드러나는 작품이다.
전신 누드부터 시작해 점차 인체 세부로 밀착돼 가지만 어느 부분인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추상화돼 있다.
희미해서 오히려 만져보고 싶은 충동을 유발시킨다.
사진이지만 회화적 이미지가 강한 작품이다.
작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사진전문 ''잰 케스너''화랑과 파리 ''보드앵 르봉''화랑의 전속작가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작가다.
5월12일까지.
(02)511-0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