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들이 잇따라 월드컵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비씨카드는 2002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마스타카드와 함께 13일부터 ''사커 비씨 톱카드''를 발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를 연간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중 1백50명에게는 월드컵경기 무료입장권이 제공된다.

이에앞서 삼성카드는 지난달부터 월드컵 공식지정 신용카드인 ''삼성 골든골 카드''를 발급중이다.

삼성은 경기관람권 경품행사와 경기결과 맞히기 등 다양한 월드컵관련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