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와 온라인을 묶는 새로운 유명 가전제품 판매사이트가 등장했다.  

이타이드(eTyeed)는 전국의 중소 가전대리점들을 하나로 묶는 ''VIP브랜드''라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전자유통채널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터넷사이트(www.vipbrand.com)를 통해 주문/결재를 받고 전국의 가맹점에서 직접 배달과 설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가맹비및 보증금 포함 500만원으로 가입이 가능한 전국의 가맹점은 최소한의 제품만을 전시하고 그 밖의 다양한 제품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독특한 모델이다.

이 업체는 현재 소니, 아이오와, JVC, 필립스, 내셔널, 파나소닉, 캐논 등 해외 유명브랜드의 국내 총판권을 확보했다.

이타이드는 현재 옥션의 창립자겸 대표이사를 지낸 오혁씨가 세운 브리앙화이브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상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