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에 4천4백90억원의 현금배당이 70개사 주주들의 계좌로 들어온다.

또 14일 2천6백50억원,15일 1억5천만원,16일 7백56억원 등 앞으로 4일 동안 8천억원 가까운 현금배당이 증시에 유입된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증시수급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일 증권예탁원은 12월결산 상장·등록 법인 70개사가 13일 4천4백90억원의 현금배당을,10개사가 1천4백99만주의 주식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들어 이뤄지는 배당중 최대 규모다.

예탁원은 지난 3월5일 일신방직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모두 2백64개사가 배당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현금배당 총액은 1조7천5백36억원,주식배당은 2천76만주로 집계됐다.

배당을 실시한 2백64개사중 2백39개사가 현금배당만 실시했으며 주식배당 실시기업은 3개사,주식·현금 동시배당사는 22개사로 나타났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