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 상승 출발, 520선 돌파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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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가 뉴욕 증시 강세를 이어 받아 사흘째 오름세로 출발하며 520선 돌파에 나서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나흘째 상승하며 1,9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요 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면서 매수 열기를 부추겼다.
하지만 차익 실현과 경계 매물도 만만치 않게 출회되고 있어 완만한 오름폭을 유지하고 있다.
종합지수는 오전 9시 12분 현재 518.15를 기록, 전날보다 3.94포인트, 0.77%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0.85포인트, 1.24% 높은 69.17을 나타냈다.
주가지수선물 6월물은 0.30포인트, 0.46% 상승한 64.50을 가리켰고, 코스닥선물 6월물은 0.70포인트, 0.93% 오른 75.75에 거래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사흘연속 급등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가 20만원대를 다지고 있는 것을 비롯, 현대전자, 신성이엔지, 케이씨텍 등 반도체 관련주가 장을 이끌고 있다.
한국전력, SK텔레콤, 한국통신공사 등도 강보합권에 머물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으나 포항제철은 실적악화 우려로 나흘째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5억원과 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51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한통프리텔, LG텔레콤 등 대형통신주와 새롬기술, 다음 등 인터넷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70선에 바짝 다가섰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전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나흘째 상승하며 1,9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요 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면서 매수 열기를 부추겼다.
하지만 차익 실현과 경계 매물도 만만치 않게 출회되고 있어 완만한 오름폭을 유지하고 있다.
종합지수는 오전 9시 12분 현재 518.15를 기록, 전날보다 3.94포인트, 0.77%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0.85포인트, 1.24% 높은 69.17을 나타냈다.
주가지수선물 6월물은 0.30포인트, 0.46% 상승한 64.50을 가리켰고, 코스닥선물 6월물은 0.70포인트, 0.93% 오른 75.75에 거래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사흘연속 급등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가 20만원대를 다지고 있는 것을 비롯, 현대전자, 신성이엔지, 케이씨텍 등 반도체 관련주가 장을 이끌고 있다.
한국전력, SK텔레콤, 한국통신공사 등도 강보합권에 머물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으나 포항제철은 실적악화 우려로 나흘째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5억원과 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51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한통프리텔, LG텔레콤 등 대형통신주와 새롬기술, 다음 등 인터넷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70선에 바짝 다가섰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