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최수병·한전사장)는 13일 제8회 한국원자력기술상 대상(국무총리상)에 정우식 한국전력기술 전력기술개발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 관계자는 "정씨는 원자력발전소의 사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노심 손상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의 핵심 SW인 ''포르테''를 개발,해외에 수출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이밖에도 올해 한국원자력기술상 수상자로 △금상(과학기술부 장관상) 허익구 효성중공업연구소 수석연구원·한국수력원자력(주) 유리화연구그룹 △은상(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상) 김병철 한국원자력연구소 책임연구원·두산중공업 원자력공장 RVI과 △공로상(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상) (주)원자력교육원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