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다이애나비와 모니카 르윈스키 등의 전기를 저술해 이름을 얻은 영국의 전기작가 앤드루 모튼이 팝스타 마돈나의 전기를 쓸 계획이라고 BBC방송이 12일 보도했다.

기자시절이던 지난 92년에 저술한 다이애나비 전기에서 그녀와 찰스 왕세자간의 원만하지못한 결혼생활을 처음으로 폭로했던 모튼은 마돈나 전기에서도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사실을 폭로할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방송은 말했다.

그러나 출판사측은 모튼이 지금까지 인터뷰를 한 적이 없는 마돈나 주변의 핵심인사와 선이 닿았다며 마돈나의 "야망과 생활방식,대인관계" 등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튼은 최근 영국 축구스타인 데이비드 베컴 부부가 자신들의 전기를 쓰지 못하도록 막기위해 제기했던 소송에서 승소함으로써 성가를 더욱 높였다고 방송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