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경기침체 불구 1분기 수익 1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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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1.4분기 수익이 16% 상승했다고 12일 발표했다.
GE는 이 기간동안 30억1천7백만달러의 이익을 내 전년동기의 25억9천2백만달러보다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올 첫 분기 전체 매출은 3백4억9천만달러로 지난해 2백99억9천6백만달러보다 약 1% 늘었다.
이 회사는 국제적인 사업 다각화와 경비절감 등이 수익증대의 주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전력 의료장비 및 항공기 부문의 매출이 11% 증가,그룹전체의 매출신장을 이끌었다.
특히 발전설비에 대한 주문량이 68% 폭증하는 등 전력부문 매출이 33% 늘었다.
하지만 미국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방송 및 가전기기 분야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번 실적호조 발표 후 뉴욕증시에서 GE 주가는 3.3%가 올라 44.70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조재길 기자 road@ hankyung.com
GE는 이 기간동안 30억1천7백만달러의 이익을 내 전년동기의 25억9천2백만달러보다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올 첫 분기 전체 매출은 3백4억9천만달러로 지난해 2백99억9천6백만달러보다 약 1% 늘었다.
이 회사는 국제적인 사업 다각화와 경비절감 등이 수익증대의 주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전력 의료장비 및 항공기 부문의 매출이 11% 증가,그룹전체의 매출신장을 이끌었다.
특히 발전설비에 대한 주문량이 68% 폭증하는 등 전력부문 매출이 33% 늘었다.
하지만 미국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방송 및 가전기기 분야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번 실적호조 발표 후 뉴욕증시에서 GE 주가는 3.3%가 올라 44.70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조재길 기자 road@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