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23~24원 안정, 거래도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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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323∼1,324원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엔 환율도 124.10∼124.20엔대에서 주춤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외에 환율을 움직일 만한 변수가 거의 없는 탓에 거래는 한산하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7.80원 오른 1,324원을 가리키고 있다.
업체들의 소규모 결제수요가 간간히 나오면서 1,324원에 걸치기도 하지만 국책은행에서 1,325원대에 매물을 대기해 놓고 있어 상승도 제한받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장 한때 기관투자가들의 달러매수로 124.36엔까지 올라섰으나 이후 추격매수세가 가담하지 않자 124.10∼124.20엔대에 머물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당초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봤던 외국인 주식순매수 대금은 없는 상태"라면서 "달러/엔 환율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지만 오늘 런던이나 뉴욕장에 쉬기 때문에 별다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마무리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환율은 오전보다 0.60원 오른 1,323.10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했다. 거래를 재개한 직후부터 달러/엔 환율 상승과 동행해 꾸준히 오름세를 타 1,325.30원까지 올랐던 환율은 차익실현매물과 국책은행 매도세로 인해 다소 내렸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달러/엔 환율도 124.10∼124.20엔대에서 주춤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외에 환율을 움직일 만한 변수가 거의 없는 탓에 거래는 한산하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7.80원 오른 1,324원을 가리키고 있다.
업체들의 소규모 결제수요가 간간히 나오면서 1,324원에 걸치기도 하지만 국책은행에서 1,325원대에 매물을 대기해 놓고 있어 상승도 제한받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장 한때 기관투자가들의 달러매수로 124.36엔까지 올라섰으나 이후 추격매수세가 가담하지 않자 124.10∼124.20엔대에 머물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당초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봤던 외국인 주식순매수 대금은 없는 상태"라면서 "달러/엔 환율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지만 오늘 런던이나 뉴욕장에 쉬기 때문에 별다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마무리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환율은 오전보다 0.60원 오른 1,323.10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했다. 거래를 재개한 직후부터 달러/엔 환율 상승과 동행해 꾸준히 오름세를 타 1,325.30원까지 올랐던 환율은 차익실현매물과 국책은행 매도세로 인해 다소 내렸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