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TT(일본전신전화) 그룹은 고속인터넷 접속을 위한 광통신서비스 전담회사를 설립, 그룹 중핵회사로 키우기로 했다.

NTT그룹은 15일 확정한 3개년 사업계획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신설될 광통신회사는 오는 7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TT그룹은 유선전화 사업을 전개중인 NTT동일본과 서일본의 2개 회사가 통신관련법 개정으로 곧 인터넷 사업에 신규 참여할 수 없게 될 것에 대비, 별도 회사를 설립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