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견 나쁜 12월법인 70여社 내달말 무더기 '신용하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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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거절 부적정 한정 등 회계법인의 감사의견이 나쁘게 나온 12월말법인들의 신용평가등급이 5월말께 무더기로 낮아지는 ''신용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 3사는 5월말까지 진행되는 회사채 발행기업에 대한 정기평정(신용등급 평가확정)에서 감사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신용평가회사들은 회계법인이 기업의 분식회계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 아니라 회계기준에 부합되는 범위내에서의 이익조정행위도 보수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용평가회사들은 회계법인들이 의견거절 부적정 한정의견 등을 내린 사유와 이들 사유가 기업의 현금흐름에 미칠 영향을 검토중이다.
12월결산 상장·코스닥등록법인 1천81개사의 2000회계연도 감사의견은 26개사가 의견거절,7개사가 부적정이며 한정의견 기업도 40개사나 된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 3사는 5월말까지 진행되는 회사채 발행기업에 대한 정기평정(신용등급 평가확정)에서 감사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신용평가회사들은 회계법인이 기업의 분식회계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 아니라 회계기준에 부합되는 범위내에서의 이익조정행위도 보수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용평가회사들은 회계법인들이 의견거절 부적정 한정의견 등을 내린 사유와 이들 사유가 기업의 현금흐름에 미칠 영향을 검토중이다.
12월결산 상장·코스닥등록법인 1천81개사의 2000회계연도 감사의견은 26개사가 의견거절,7개사가 부적정이며 한정의견 기업도 40개사나 된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